6월 7일 해운대 모래축제에 다녀왔습니다.(학국근현대회화 100선 관람)

2014. 6. 13. 11:26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6월7일 주말 프로그램으로 해운대 모래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작년 13년도에 이어 매번 주말프로그램 마다 빠지지 않았던 모래축제에 올해도 관람을 가보았습니다.

 

 

 

아쿠아리움 뒷편 현수막이 보입니다.

 

이날은 아쿠아리움 에서도 모래축제를 맞아 행사를 많이 하는것 같네요.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였습니다.

 

슬퍼2

 

 

모래축제를 관람하기 전에 워밍업으로 동백섬 한바퀴 산책을 시작 하였습니다.

 

운동도 되고 날씨도 선선해서 이날은 참 걷기가 좋았습니다.

 

동백섬을 한바퀴 걷고나면

 

 

이처럼 해운대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저기멀리 모래축제의 현장이 보입니다.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첫 번째 눈에 들어온 것은 한 여름의 샌드보드 입니다.

 

모래언덕에서 보드를 타고 10미터 정도를 타고 내려오는 행사입니다.

 

저희도 한 번 타보려고 스태프에게 참가방법을 물어봤더니

 

벌써 오전예약이 가득찼다고 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메인 전시인 모래조각전을 관람하러 가보았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그냥 모래로만 조각이 만들어 져서 조금은 밋밋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색깔모래와 다양한 캐릭터들의 조각들이 많아서 재미를 더했다면

 

이번 전시는 주로 자연이 테마였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작품들입니다. 함께 감상 하세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4월 16일에 있었던 세월호 참사로 인해

 

행사가 많이 축소진행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한국근현대회화 100선을 다녀 왔습니다.

 

아쉽게도 실내촬영이 되지 않아서 사진을 담아 올수는 없었지만

 

이중섭의 '황소', 바수근의 '빨래터', 김환기의 '산월 ,천경자의 '길레언니'

 

김기창의 '군작'증 1920년~1970년대까지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50여명의 걸작 100점을 선보여

 

볼거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7월 16일 까지 한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근현대미술의 걸작을 만나러 한번쯤 가보시는건 어떨까 생각 합니다.

 

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