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생 김은주씨를 소개합니다.

2018. 5. 16. 13:56송국이 하는 일/지역사회통합

           

                                                                                                                       

 

 1.실습생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부산 디지털 대학교에서 뒤늦게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 김은주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주부로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하고 싶었던 공부였던 만큼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실습을 받게 된 계기

자원봉사를 하다 보니 지역사회에 사회복지의 사각지대가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사회적으로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 문제가 많다는 생각을 하였고, 지역의 정신 장애인시설에서 직접 실습을 하면서 편견에 대한 인식 전환의 방법을 찾아보고자  실습을 받게 되었습니다.

 

 

 3.좌우명 및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 인가요?

그 동안 살아오면서 저의 좌우명은 최선을 다하자 였습니다 최근에 하나 더 추가된 좌우명이 모든 것에 편견없이 입니다 편견을 갖는 것은 세상을 보는 시야가 그만큼 좁아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뒤늦게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한 만큼 이론적인 부분을 보강하여 현장에서 사회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복지의 힘이 닿을 수 있도록 유능하고 따뜻한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4.송국에 와서 받은 느낌

회원들과 일중심의 일과를 함께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알차게 보냈습니다. 정신 장애인의 병적 증상에 대한 이해가 없었는데 회원들과 대화를 하고 작업을 하며, 증상에 대한 이해도 하게 되면서 충분히 지역사회일원으로서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국클럽하우스의 한분 한분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시는 모습에 따뜻함을 느낍니다.

 

 5.송국클럽하우스 회원들에게 한마디

송국클럽하우스에 들어설 때의 설렘을 반가움으로 맞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정신 장애인 들도 충분히 스스로 자립해서 생활할 수 있고, 격리의 대상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을 내서 병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함께 생활 하며 눈을 마주치면 웃어주시던 따뜻한 회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