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의 엄지공주 이지민씨를 보내며..

2014. 2. 19. 11:09송국이 하는 일/지역사회통합

 

오늘은 1년 반동안 송국의 회계업무를 도맡아서 해주시던

 

송국의 엄지공주 이지민씨를 떠나보내는 날입니다.

 

항상 밝은 얼굴로 회원분들을 대해주신 터라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분들이 많이 아쉬워하셨어요.

 

하지만 이지민씨가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마지막 인사를 하였어요.

 

 

이지민씨를 위해 회원분들의 정성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주 행복해보이네요? ㅎㅎㅎ

 

 

 

회원분들 모두 떠나는 이지민씨에게 덕담을 해주셨어요.

 

그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지민씨도 송국에서의 즐거웠던일, 감사했던일을 말하며 감사인사를 했어요.

 

그리고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다시한번 송국을 방문해주기로 약속하셨답니다!

 

 

이지민씨의 '송국을 위하여' 라는 건배제의와 함께 모두 잔을 들고 건배를 하는 모습이네요.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송국과 이지민씨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지민씨 아쉽게 송국에서는 만나지 못하게 되었지만, 계획하는 바 모두 이루어서

 

행복한 삶을 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송국에서의 추억 잊지마시길 바래요.

 

함께 한 시간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0^

 

 

'송국클럽하우스'를 떠나며..(이지민)

 

반갑습니다. 송국클럽하우스의 경리 이지민입니다.

처음 입사 후 인사드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아쉽게 퇴사를 하게 되면서 인사 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회생활에 떨리는 마음으로 송국에 들어섰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 반동안 항상 회원분들이 '일 잘한다, 야무지다,깔끔하다, 이쁘다, 날씬하다' 등등 개인적으로는 저의 외적인 부분들을 칭찬해 주시는 것도 기분이 좋았지만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을 때도 먼저 다가오셔서 도와주시고 기운을 북돋워 주셔서 언제나 기분좋게 일을 마무리 지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회원분들께 감사한 일이 많았고 고마웠습니다. 송국에서 오랜 시간 함께 일을 하고 싶었으나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고 많은 고민을 하다가 송국을 떠나는 쪽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첫 시작이었던 송국클럽하우스는 제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곳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예쁘게 지켜봐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다음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지민'씨를 떠나보내며..(권00회원)

 

제일 처음 송국에 왔을 때 첫인상이 너무 작고 아담한 분이었습니다.

고등학교도 아직 졸업을 안한 상태로 입사를 하여 송국클럽하우스 회원들이 졸업식에도 참석하여 꽃다발도 주고 사진도 찍고 1년 반 동안 회원들과 많은 이야기와 정을 나누었습니다.

이지민씨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송국을 떠나지만 훌륭한 앞날을 축복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이지민씨를 보내드립니다.

이지민씨! 건강하시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