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정리하며, 12월 송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벌써, 달력을 정리할 때가 되었어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여러분들의 연말은 어떠신가요? 새해 다짐 했던 일들은 잘 이뤄가고 계신가요?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마음으로 내년을 시작해 보자구요.
2024년 마지막 송국 소식을 전해드려요!
1. 스마트팜 직업체험 활동
송국클럽하우스에서는 해양산업을 기반으로정신장애인 특화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린파머(Marine-Farmer) 취업훈련을 회원 총 4명을 대상으로 12월 16일 부터 20일 까지 총 5일간 진행했습니다. 마린은 요트 안전과 청결관리, 파머는 스마트팜 농작물 수확과 포장 업무를 배웠습니다. 교육을 수료한 4명의 회원분들 모두 내년에는 취업까지 잘 연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 한국클럽하우스 포럼 발표에 다녀오다.
12월 19일 송국클럽하우스 회원분들과 태화해뜨는샘에서 개최한 클럽하우스 포럼에 다녀왔어요. 아침일찍 회원들과 수서행 SRT를 탑승했답니다. 수영장까지 갖춘 으리으리한 건물을 함께 이용하고 있는 해뜨는샘 라운딩을 시작으로 지하 강당에서 클래식공연을 즐겼답니다. 김정진 교수님의 기조강연으로 본격적인 포럼을 시작했는데요. 클럽하우스의 앞으로 발전방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송국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가 많이 생각났답니다. 이후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클럽하우스 현황도 함께 들었어요. 이번 포럼 세션 발표에서는 석서우 씨가 송국을 지역사회에서 만나게 되면서 다시 지역사회의 주인공이 되어가는 과정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발표했어요. 송국에서 활동하며 처음으로 발표하는 자리라 긴장이 많이 되었을텐데, 그래도 멋지게 발표를 마쳤답니다. 이후 송국의 네트워크 발표를 끝으로 포럼 참여를 마무리 했어요. 해뜨는샘에서 준비한 포럼 덕분에 많은 클럽하우스와 함께 인사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어 뜻 깊었답니다.
3. 바리톤 강경원 선생님의 독창회를 다녀왔어요.
지난 12월 15일 강경원 선생님의 독창회를 다녀왔어요. 동래문화회관에서 열린 독창회에서 강경원 선생님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회원들과 함께 품격있는 문화여가를 함께 하기 위해 모인 보람이 있었답니다. 무대에서 땀흘리며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려주신 강경원 선생님과 송국의 자원봉사자인 강대현 선생님의 피아노 반주가 환상의 협연이 되었답니다. 평소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독일 음악을 많이 들어보았는데요? 공연이 끝나고 강경원, 강대현 선생님을 기다렸다가 함께 사진을 찍는 일을 필수죠? 연말 뜻깊고 품격 있는 공연에 초대해주신 강경원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4. 오붓한 저녁의 오붓한 마무리
"나를 즐겁게 하는 오티움" 을 발견하고 실행하기 위해 기획 된 변화동기 저녁프로그램 <오붓한 저녁>이 12명의 길잡이(리더)가 이끄는 오티움 9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12월 4일(수)에는 오붓한 저녁 총 평가회를 실시하였고 1년 동안 진행 된 오티움 중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활동은 오티움 제 8테마(자연)로 길잡이 고장훈씨가 진행한 다대포 썬셋 어씽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년 초에 세웠던 자기개발목표를 달성한 서홍석(책 서평 블로그 10건 업로드)씨와 조명숙(마라톤 5km/10km 완주 5회)씨가 올해의 자기개발인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25년에도 의미있는 여가활동으로 자기개발을 도모하는 <오붓한 저녁>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여러분, 갑진년이 끝났어요. 내년을 기대하는 마무리를 모두 함께 잘 해보면 좋겠어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