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송국 월간레터
담장을 넘은 붉은 장미꽃이 환하게 웃는 계절의 여왕 5월
후원자 여러분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송국에서는 정신장애인 인생학교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훌륭한 선생님과 송국의 맛있는 생일상을 준비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깜짝 이벤트로 저희들의 마음을 전했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
올해도 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어 2째, 4째 금요일 오후에 '노르딕워킹 교실'이 해운대동백섬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소정강사님과 함께하는 노르딕워킹에 참여한 회원들이 경험한 올바른 자세법과 효과는 무엇인지 소감을 한번 들어볼까요?
"노르딕워킹 강사님이 올바른 자세법으로 자세를 잡아주시길 스틱을 잡고 팔꿈치를 어깨 뒤로 올리면서 천천히 팔을 흔들며 스틱을 땅에 짚고 워킹을 하라고 하셨어요. 긍정적 효과로는 일단 스틱을 이용하여 걸으니 평소 굽어있던 등이 펴지면서 자세가 좋아지고 서로 스틱을 잡고 워킹을 하니 리듬감이 있어 걷는 즐거움이 있어요. 앞으로 노르딕 워킹을 꾸준히 한다면 살도 많이 빠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정연환)"
"노르딕 워킹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세라고 합니다. 두 손에 스틱을 잡고 오른팔이 나가면 왼발이 나가는 방식으로 번갈아 동작을 하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자세가 어색하여 원할하게 움직이지 못했지만 지속적인 반복과 연습으로 어느 정도 자세를 갖추게 되었답니다. 꾸준히 워킹을 하면서 이두근, 승모근, 다리근육에 에너지가 차오르는 느낌을 받아 좋고 우리 회원들에게 정말 필요한 신체활동이라 생각합니다(손현준)"
4월 16일에는 기후대응활동으로 그린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숲과 나눔에서 진행하는 사회과학교육 프로그램 강사님이 오셔서 미세먼지 제대로 알고 해결을 위한 대책과 실천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활 속에서 불편하게만 여겼던 미세먼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지식도 쌓고 실천법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교육 후 채식식당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환경일기도 작성하며 푸릇푸릇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환경활동에 처음 참여한 분들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서 음식을 먹을 때 분리수거를 하고 공기청정기 사용을 자제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채식을 하면 건강해지고 미세먼지 방지에 도움이 되었다. 그런 과학적인 지식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유익했다."(이주호)."
"미세먼지 예방을 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 샤워를 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한다는 것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그린데이에서 채식식당을 이용했는데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야채와 닭가슴살이 어우러져 맛도 있고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린데이를 통해 건강도 찾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선영)."
5월의 푸르름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채워가는 송국 회원들의 삶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