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담은 이야기(유숙 소장님)가 발간 되었습니다.

2018. 2. 13. 11:32지역사회네트워크/언론보도

 

 

이 책은 사회복지사와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함께 쓴 부산의 정신보건사회복지이야기이다. 선배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켰기에 오늘의 사회복지현장이 있다. 부산 사회복지의 지나온 발자취를 확인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후배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정신보건현장에 몸담고 있는 사회복지사는 1995년 정신보건법 제정 이후의 여러 과정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나, 정신보건법 제정 이전부터 이미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셨던 선배들을 잘 알지 못한다.

 

 

1부는 정신보건법 제정 이전부터 이미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셨던 정신보건 초창기의 세분의 사회복지선배들의 이야기를 여섯 명의 저자가 인터뷰와 자료 수집을 통해 생애사로 묶었다. 2부는 부산의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초석이 된 의미 있는 정신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의 이야기기 쓰여 있다. 정신보건법 시행 이전에 시작한 송국클럽하우스’, 부산에서 입소·이용을 함께 시작한 아미정신건강센터’, 부산 유일의 정신장애인 여성주거시설 행복한집그리고 직업재활이야기는 도전을 주는 이야기이다. 3부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글을 공모를 통해서 받은 것이다. 세 편의 당사자 작가의 글은 인생의 굴곡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과 삶의 일상의 행복을 본인의 마음을 담아 기록한 것이다.

 

 

사회사업은 곧 기록하는 작업이다. <<희망 담은 부산 정신보건사회복지 이야기>>가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에게는 열정을, 정신장애인 당사자에게는 희망의 증거가 되기를 바란다.”

 

부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트렌드  2018.0131 업로드  출처: http://bswin.net/welfaretrand/13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