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오뚝"서기 프로젝트
2023년 송국의 회원들과 '나 혼자 산다' 자립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식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보자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먹기 힘드니까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는 회원, 밥 대신 편의점에서 음료수로 배를 채우는 회원, 다이어트를 해야 하니까 딱 한끼만 먹는다는 회원들이 있었다. 2022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저소득 1인 청년의 경우 '양질의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70%에 해당한다. 2023년 장애 통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경우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42.1%로 15개 장애유형 중 2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양질의 건강한 식사로 자립생활에 중요한 포인트임을 파악하고,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였다. "송국에서 식재료 후원 받는다면 어..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