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도 청년이다-청년의 날 행사에 다녀와서...
오후 12시, 이근희 쌤을 주축으로 송국의 청년들이 모였다. 우리도 역시 사람인지라 먼저 점심을 해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문화를 누리기로 했다.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음식점(?)에서 끼니를 해결해서인지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임하기로 묵언 중에 다짐을 했던 것을 서로의 눈빛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오후 1시 경, 자갈치에 위치한 부산청년센터에 가서 그림 그리기 작업과 개성에 맞는 옷 입기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옷 입는 작업은 시간상 참여 하지 못했고, 캐리커쳐(인물화) 그리기에만 참석을 했다. 솔직히 나를 상대로 그림을 그려준 화가의 솜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내 그림은 조금 이상하기도 했다. 그래도 추억을 쌓기에는 좋은 장소였다. 오후 4시 경, 해운대에서 진행되었..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