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인권콘텐츠제작단

2017. 7. 19. 11:27송국이 하는 일/클럽하우스 모델

송국클럽하우스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진행되는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사업 중 영상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인권콘텐츠제작단"을 진행중입니다.

 

 

촬영 나가기 전 사전 모의 회의를 실시하였는데요. 준비가 생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리허설도 가지고 각자 맡은 역할을 분담하여 사전모의를 마쳤습니다. 가슴에 하나씩 부푼 풍선을 매달고 있겠죠.

 

 

지하철 촬영팀입니다.  다들 열심히 했고 그에 따른 수확도 얻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각자 역할을 맡아서 톱니바퀴처럼 움직였겠죠

누가 무얼 했고 무엇을 이루었지는 중요한것 같지 않습니다 . 송국일원이 다 주인공이지 않을까요

 

 

주인공들이 V자를 표현하며 촬영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밝은 표정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지하철 촬영팀 더운 날씨 고생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버스정류장팀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기전 약간의 짬을 내서 리허설을 가졌는데요.

마치 영화를 찍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정말 리얼했습니다.그리고 그 준비를 우리의 손으로 한다고 하니 마음 한켠 설레임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버스정류장팀도 한컷씩 서서히 성공했는데요. 무엇보다 연기를 마치고 친절하게 잘 가르쳐준 사람에게 다시 다가갈때

무언가 모를 희열이 느껴졌습니다. 웃는 모습으로 다시 대하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시간은 번개처럼 번쩍하고 빨리 지나간것 같고요. 끝마치고 나니 우리가 열심히 촬영을 했구나 그런 실감이 났습니다

버스팀도 더운 날씨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시간을 통해 정신장애인을 이상하거나 위험한 사람으로 바라보지 않고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보았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정신장애인에 대해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