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클럽하우스(23)
-
2025년 1월 취업회원모임
2025년 1월 11일 토요일올해 첫 취업회원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강의를 시작하기 전 기타를 치며 직접 만든 곡을 불러주셨습니다.오늘은 송국을 이용하셨던 이양훈씨를 강사로 초청하여 독립취업 도전기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같은 송국의 회원으로써 동질감이 느껴지고 계속된 도전 끝에 공무원으로 당당히 합격했던 스토리가 멋있었습니다.뿐만 아니라 음악도 도전하고 기초 영어 책도 출간하신 것이 대단했습니다. 참여 회원들에게 영어책도 나눠 주셨습니다.깜짝 퀴즈를 맞춘 사람은 시집도 선물 받았습니다.강의를 마치고는 다함께 갈비탕을 먹었습니다.강의 중 질문하지 못한 것들도 질문하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새로운 취업경험에 대해 알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25.04.07 -
뒷모습이 당당해지는 그날까지
글: 박소정 강사 반갑습니다. 노르딕 워킹 강사 박소정입니다. 저는 암벽등반도 좋아하고 등산을 즐기며 산에서의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노르딕 워킹도 등산을 하면서 자연스레 접하게 되었습니다. 노르딕 워킹은 1930년대 핀란드 크로스 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시즌 외에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하여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노르딕 워킹은 두 개의 전용 스틱을 사용해 걸으며 팔의 움직임, 협응력 강도를 더해 전신 근육을 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향상된 걷기 운동입니다. [노르딕 워킹의 장점] - 무릎과 관절을 보호 - 팔과 어깨의 사용으로 상체 근육 강화 - 몸의 중심(코어)을 강화시켜 바른 자세 유지 - 일반 걷기보다 40% 더 많은 운동 효과로 체중감량 - 유산소 운동..
2025.03.24 -
"작곡유튜버 오땡큐, 송국크럽하우스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저는 작곡가 오땡큐입니다. 현재 유튜브에서 여행지나 유명인을 주제로 음악을 제작하는 관정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작곡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그 가능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 덕분에 덕분에 여러 곳에서 강의 요청을 받았고, 많은 분들과 AI작곡가의 매력을 나누고 싶습디다. 그중에서도 특히 송국클럽하우스와의 만남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송국클럽하우스는 정신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공간입니다. 강의를 준비하며 설렘과 함께 AI 작곡이라는 기술적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 수 있는 지 걱정이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 걱정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송국클럽하우스의 이용자분들은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해 주..
2024.12.17 -
송국에서 임상심리파견수련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부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근무 중인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수련생 박상진입니다. 송국클럽하우스에서 약 한 달간의 파견 수련을 마치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송국에 계신 회원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며 이 글로나마 대신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저와 송국의 인연은 지난 겨울의 기운이 물러가고 새로운 계절의 따스한 온기가 막 피어나는 3월 25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빠르게 파견 수련이 결정되다 보니 송국클럽하우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 채, 해운대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송국에서의 첫 날은 마치 어제 일어난 일과 같이 생생한데, 그날 하루는 당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제일 당황..
2024.05.20 -
'오뚝이 같은 사나이'
2월 초 한 달가량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소식을 듣고 며칠 안 돼 송국클럽하우스 한지연 과장님이 한가득 짐을 짊어지고 가정방문을 왔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그때의 기억이 강렬하다. 너무나도 반가운 순간이었다. 그동안 식사와 약을 어떻게 챙기고 있었는지 확인하며 바리바리 싸 온 짐을 꺼냈다. 오뚜기에서 지원받은 오뚜기밥, 컵밥, 참치, 미역 등 식품들이라고 했다. 가져온 물품들을 활용해 하루 세 끼 스스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다. 다양한 제품들을 어떻게 조리 또는 요리해 먹어야 하는지 설명도 해주고 직접 레시피도 적어주고 갔다. 그중 김치 톡톡 알밥은 제일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한 끼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매번 식사는 아버지께서 챙겨주시다..
2024.03.20 -
2023년 7월 14일 취업회원모임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