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 프로그램 - 한지공예

2014. 3. 7. 16:12송국이 하는 일/지역사회통합


송국클럽하우스에서 3주에 걸쳐 한지공예가 시행되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감사

3주동안 연필꽃이, 필통, 이쁜 악세사리 등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초기과정이 담긴 사진이 안보이네요....미안미안



다음부터는 사진을 많이 찍겠습니다!파이팅



 


먼저, 하루는 연필꽃이를 만들었습니다~



한지공예는 사진에서 보이는 하얀색 나무재질의 기본틀에 한지를 붙이는 작업인데요~

회원분들이 열심히 강사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네요.

다들 집중!

간단할 줄 알았던 작업이 의외로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한지를 한번 붙여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풀을 덧칠해 줘야하는 이중, 삼중, 사중작업이 필요하더군요. 

우리 회원분들 열심히 집중해서! 여러번 덧칠해 주셨어요.

남자회원분들도 아주 꼼꼼하게 잘 하시더라구요!

붓으로 슥슥~하고 손으로 꾹꾹 누르시는 모습이 저보다 더 꼼꼼하신것같아요



여러번의 덧칠을 끝내고 나면 이렇게 이쁜 연필꽃이가 된답니다. 

그런데...

이리봐도 저리봐도 뭔가 허전한것 같아요~



 

이렇게 나비 문양을 붙이고 코팅제를 여러번 덧칠해주면!

드디어 완성입니다!!

한지 색과 나비 문양이 잘 어울리네요!

만들고 나서 많은 회원분들이 뿌듯해 하셨어요!!

 

 

 

바구니와 필통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필꽃이와 다른점이라면 바구니는 손잡이가 있죠!

손잡이가 될 부분에 구멍을 뚫어서 열심히 꾹꾹 눌러주고 계시네요



이사진은 남자회원분이 필통을 만들고 계시네요.

투박하신 손으로 열심히 만드셨어요~

항상 송국에서의 업무에 열중하시는 우리 남자회원분!!

한지공예 역시 너무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사진은 이번에 새로오신 수련생 김아라씨께서 열심히 도와주고 계시네요.

김아라씨는 저희 송국에서 실습을 하셨는데 굉장히 밝고 인기 좋은 실습생 중 한명이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회원분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이쁜 3가지 작품은 송국의 소중한 후원자분들께 드릴 선물과

주민을 위한 바자회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바자회에 많이 오셔서 이쁜 작품들 구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