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송국의 월간레터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날씨가 따뜻했다, 추웠다를 반복하더니 어느새 찬바람이 얼굴에 스쳐요. 이 달의 달력을 넘기면 한 장 남은 한 해가 아쉽기도, 속상하기도 하네요. 여러분의 연말은 어떠신가요? 하루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지만, 더욱 귀하게 보내면 좋겠어요. 화이팅!

1. 산탄소년단과 함께한 한라산 등반

11월 12일, 송국클럽하우스의 회원들과 결성한 산악회, '산탄소년단'이 상고대 챌린지로 한라산에 올랐습니다. 제주에서 1박 2일 일정을 가졌는데요. 체력관리를 위해 첫째날은 송국의 영원한 등반대장, 하창완 선생님과 함께 제주에서 레일바이크와 블루보틀 커피숍 등을 다니며 문화체험을 다녀왔고요. 둘째날에는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11시간을 걸었어요! 출발할 때는 렌턴을 켜고 걸어서 낯설고 무서웠지만 동이 트고 날이 밝아지기 시작하더니 한라산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4시간여를 걸어 도착한 한라산 정상은 정말 날이 맑고 깨끗했답니다. 한라산 등반인증서와 블랙야크 인증은 필수 !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어요!

 

2. 하반기 KT 서포터즈가 진행하는 스마트폰 앱활용교육

송국클럽하우스 회원분들의 디지털 디바이드 극복과 건강한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스마트폰 앱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요. 올해도 KT IT 서포터즈에서 오신 강사분께서 친절하게 지도 앱 활용하기, 문화여가 선용을 위한 앱 사용하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지역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3. 하창완 선생님의 은퇴식

송국클럽하우스를 물심양면 뒤에서 도와주시는 하창완 선생님의 은퇴식에 참여했어요. 송국의 등반대장님이자, 기후위기 교육 강사, 글쓰기, 문학교육 강사이신 선생님과의 새로운 인연을 약속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답니다. 은퇴식에는 청정밴드가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를 열었다는 소문이....^^

 

4. 우1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양말목 나무목도리 만들기

송국클럽하우스의 환경팀 '해리단환경팀'이 우1동 자원봉사 캠프와 함께 만든 양말목 나무목도리를 걸어주는 행사에 참여했어요. 회원분들이 한땀한땀 만든 목도리를 나무에 걸어주었답니다. 나무목도리는 겨울동안 나무들에게 병충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도 환경을 가꾸는 것이니까요! 관련기사를 한겨레 신문에 기고한 한지연 과장의 글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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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다양한 소식이 많았던 송국이에요.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2024년, 여러분에게도 뜻깊은 마무리가 되길 바라요. 그럼 따뜻한 오늘이 되기를 응원하면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