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당사자 활동 '침묵의 소리'

2015. 5. 8. 11:43송국이 하는 일/지역사회통합

침묵의 소리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체적으로 조직을 구성한 모임입니다.

2015년도 4월 28일 '침묵의 소리'자조모임이 벌써 3회차를 맞이하여 다녀왔습니다.

 

 

컴넷하우스엔 처음 왔는데

침묵의 소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판넬이 있네요

 

 

  조현병은 생각보다 위험한 병이 아니라 증상관리만 잘하면 일반일 처럼 아무렇지않게

생활할수있는 고혈압같은 병이라고 설명해주시네요

 

 

"괜찮아 사랑이야"라는 드라마는 남자주인공인 조인성이 연기한 유명한 작가가

 조현병(정신분열병)을 앓고 있지만 증상을 극복 과정을 그린 내용입니다.

여기서도 환자를 통해 누구나 흔하게 이병에 걸릴수도 있고 잘 관리하면

 일반적으로 생활하는 것에는 지장이 거의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네요

 

 

 

이날 3회차에는 모두 모여 진지하게 정신장애의 취업, 이성, 증상관리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였습니다.

여기 모인 회원들 중 증상관리를 잘해서 취업도 해보고, 부인이나 이성친구가 있으신 분들도 꽤나 많았습니다.

 

오히려 조현병이라는 것을 오픈하고 알리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주변의 도움도 받을 수있다는 것을 알게된

소중한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있는

뜻깊은 자조모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