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5일 40계단 역사문화투어

2017. 9. 6. 12:04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9월5일 외출프로그램으로 초량 일대 역사문화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차이나타운입구에서 모여 초량 상해문에서 40계단까지가는 코스로 거리 투어를 했습니다.

 

 

초량 근대 역사갤러리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바다였던 곳을 영선산을 깍아 매축해서

지금의 초량이 되었다는것을 사진과 설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송국에서 처음 가본 차이나타운이라 색다르고 또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차이나타운 일대를 한번 둘러보고 40계단 테마거리로 이동했습니다.

 

 

40계단테마거리의 거리거리마다 피난민들의 어려운 생활을 표현한 동상들이 많았는데,

힘든 노동을하고 지게에 기대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깊은주름의 아버지 모습을 담은 동상과

어린 여자아이가 머리위에 무거운 물동이를 진 동상을 보고

그 당시의 피난민들의 힘든생활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습니다.

 

 

 

부산에 살면서 초량 차이나타운과 40계단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가게되어 좋았습니다.

그냥 지나칠수있는 거리를 이렇게 설명을 통해 자세히 알고보니

거리 곳곳에서 부산의 역사를 느낄 수 있어서 의미있는 색다른 투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