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송국에서 함께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을 소개합니다.

2024. 8. 21. 10:50송국이 하는 일/송터뷰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카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인 서예원입니다. 저의 MBTI는 INFJ로, 상대방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좋아합니다. 취미는 다이어리를 꾸미는 것이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다이어리에 일정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예쁘게 꾸미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덕분에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일상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저는 "항상 변화하고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매 일상을 블로그, 인스타, 다이어리에 기록하며 저의 변화와 성장을 기대하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송국클럽하우스에 실습을 지원하게 된 계기와 실습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2학년 정신건강복지론 강의 중 송국클럽하우스에서 온 당사자 안경아 씨와 김민혁 씨의 특강을 통해 송국클럽하우스를 알게 되었고, 회복모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송TV에 있는 [집 밖의 숲 웨비나]를 보며 정신건강의 회복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었고, 직원과 회원이 함께 일을 한다는 것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관심이 모여 송국클럽하우스를 실습지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실습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정신건강 분야를 경험해 보며 저에게 적합한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 회원과 직원이 파트너가 되어 일하는 클럽하우스모델을 몸소 경험하며 그 실제 모습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느끼는 송국클럽하우스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송국클럽하우스의 강점은 직원과 회원 사이의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습을 통해 직원과 회원이 함께 일하고 동등한 관계 속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도 매주 부서를 경험하며 회원분들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씨와 함께 부서업무 중 재물조사 라벨지 프린트 작업을 하며 서로의 속도를 맞추는 방법을 몸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원과 회원이 모두 함께 진행했던 스탠다드 토론이 인상깊었습니다. 다들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했는데 그중 한 회원분이 "함께 일하면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일반인처럼 일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라고 했던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고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실습 이후 향후 포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송국클럽하우스에서의 실습 이후 학업에 힘쓰고, 정신과적 증상에 관한 공부도 꾸준히 하면서 정신장애인을 이해하고 알아가야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