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고에서의 값진 경험

2013. 4. 3. 11:26송국이 하는 일/취업지원

 

연제고에서의 값진 경험


처음에 병을 앓고 집에서 외로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다니던 병원에서 송국 클럽하우스라는 곳을 알게 되어 작년8월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3개월 동안은 대인관계도 힘들었고 몸도 약해져 있었지만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송국을 다니고 약 6개월 후에 연제고라는 곳을 추천받아 일을 시작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오후 5시까지 출근하여 7시 30분까지 식판을 닦는 일과 배수구 청소하는 일을 하는 것 이었는데 

처음에 일을 시작할 때 걱정도 많이 되고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긴장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점차 자신감이 붙고 무엇인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겨서 기뻣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기 위해 그만두게 되었지만, 연제고 일을 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매일 취업장에 가는 성실함을 배울수 있었던 계기가 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의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연제고의 일은 저의 또 다른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 뜻 깊은 경험으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