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사
2022. 7. 29. 10:16ㆍ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오전9시 우리들의 모임장소 해운대역4번출구. 오늘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다. 3대의 차가 꽉 찬채로 양산으로 1시간 정도 가서 내원사에 갈 예정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차가 막히지도 않고 편안하게 얘기꽃을 나누며 도착장소에 잘 도착하였다. 모두 다 차에 내린뒤 1시간가량 도보로 내원사로 갈려고 한다.
몇걸음 옮기자 곧 계곡이 도로를 따라 끼고 올라간다. 물이 너무 맑아 깜짝 놀랐다. 송국 문학 선생님 하창완 목사님께서 계곡이 산에서 따라와 물이 맑다고 한다. 이곳 산이름은 가지산이라고 한다.
오는내내 편안했는데 도착한 계곡도 산도 모두 편안하다. 너무 아름답고 좋은데도 하나도 자랑하지 않고 우리에게 내어줘서일까? 매미소리와 물소리... 풍경은 안방에서 TV를 켜놓은듯 길을 따라 빨려들어갔다
.
내원사는 비구니스님들이 계시는 곳이라고 한다. 절을 둘러보니 산언덕에 정해진 구도대로 꾸며가며 살림을 잘하고 있어보였다. 내려오는길 우리는 추억속 그 소설처럼 계곡에서 잠시 발을 담그고 이내 물장난을 쳤다.
행복한 함성. 아름다운풍경. 잊지못할 사람들. 이 모두를 담고 산을 내려왔다.
점심은 산채비빔밥과 파전을 먹고 그곳 어딘가에 커다란 카페도 갔다. 넓은 장소를 잘 이용한 정원과도 같은 카페였다.
오늘 하루와 함께 지내고 있는 우리들 얘기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짓고 웃으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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