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9. 11:13ㆍ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지하철 덕포역에 내려 4번 출구에서 나와 몇발작 가면 부산도서관이 보인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고 규모가 크다. 들어가서 보니 어찌나 책이 많고 정렬이 잘되어 있던지 욕심이 한움큼 생긴다.
이책들 모두가 내 머리속에 가득찬다면...
다들 한번식 그런 상상을 해보지 않았는지... 나는 대학때 영어학원 다닐때 토익강의를 하시는 그 강사님의 뇌가 내것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수업을 들을 때마다 들곤 했었다. 아직도 그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도서관이 주는 위압감은 나를 보호하여 준다. 이곳을 드나들면 내가 성장하는데 반듯이 도움을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이곳을 찾지 않게됨은 진실을 바라보는 눈이 아직 다다르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송국 식구들 각자 책 한권을 쥐고 리포트를 작성한다. 오늘도 송국에서 한등급 up되어 지나간다. 작성한 리포트는 커피를 마시면서 담화를 하려한다. 식사하러 가기전 도선관2층에서 전시회를 구경한뒤 콩나물국밥을 먹고 까페에 갔다.
짧은시간 읽은 책을 적느라 오늘 읽은 내용보다 평상시 본인의 생각이 많이 적힌 글들이었다. 담화가 잘 이어갔던 것은 모두 주관이 뚜렷해서였다. 관심분야를 보면서 평상시 얼굴만 보고 인사할때보다 그 사람이 달라보이기도 했다.
일상생활을 이어오던 중 여행도 좋은 휴식을 제공하기도 하나 도서관 관람도 꽤 괜찮은 마음의 휴식 공간이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더운여름 도서관에서 에어컨 쐐어가며 몸도 마음도 식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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