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한의원 체험

2022. 9. 13. 10:49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오전회의를 마치고 송국의 몇몇 회원들과 유진한의원에 한방 체험을 하러갔다. 우리 송국 회원들만을 위하여 병실을 비워놓고 환영카드를 곳곳에 표시해 두고 있었다.

의사선생님께서 우리들과 인사를 나눈뒤 일정을 설명해 주셨다. 회원분들의 체질을 진단하시고, 가을철 호흡기에 좋은 길경과 감초를 6:3으로 나누어 만들어 차로 드실수 있게끔 개인별 3개씩 정도 포장하여 가져가게 해 주셨다.

한의학에서 체질은 사상체질로서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으로 나뉘는데 나는 태음인으로 나왔다. 복부에 지방이 많고 열이 많으며 웬만하면 참는 성격과 밥을 급하게 먹는다고 하시는데 완전 족집게 점집에 온것 같았다. 태양인은 1만명  중 3~4명이고 그밖에 소양인,소음인 중 대한민국 20%이상이 소음인이라고 한다.

한의학과 양약이 도대체 어떻게 구분되며 우리가 어떨때 한의원에 찾아갈지에 댄한 간단한 지식은 양약은 질병이란것이 인체의 어떤 부위에 변화가 생겨서이고 한의원을 찾으실때는 인체가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증상이 독립된것이 아니고 모두 긴밀한 연계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본인의 증상이 특정부위인지 전체적으로 일어난 원인인지 잘 측정하시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을것 같다.

송국회원분들이 돌아가며 진료하는 동안에 남는분들은 안마의자도 하고 물침대도 하며 잘쉬고 놀다간 기분이었다.

'송국이 하는 일 > 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관 관람 (치유의 기술)  (0) 2022.09.16
APEC 나루공원 걷기 (취업회원모임)  (0) 2022.09.13
내원사  (0) 2022.07.29
서핑(송정 바닷가)  (0) 2022.07.29
부산도서관 관람  (0)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