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만나는 일상

2023. 1. 27. 11:33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2023년 책 프로그램은 책과 여행의 만남이었다. 담당자이신 이상석 복지사님은 여행을 좋아하시고 우리 송국 이야기를 

글로 엮으며 여행일지와 송국 스토리를 같이 담아서 회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지면서 생각의 줄기를 찾아나선다.

수업시작을 할때에 유튜브로 세계의 한나라를 지목하여 5분정도의 감상시간도 가져본다. 그리고 개인별로 과제도 주어서책과 질문을 요약하고 발표도 한다.

많은 내용을 집약하면서 토론도 겸하고 감상도 하니 이상석 선생님의 수업진행 모티브가 참으로 월등하고 알찬것을 알 수 있었다. 여행과 송국의 다리는 참 참신한듯 하면서도 그럴싸하게 잘 어울렸다.

사람들은 일상생활과 여행을 구분짓는다. 그러나 이상석 선생님은 송국의 일상을 여행으로 둔갑시켰다. 이제보니 진짜 

일상이 바로 여행인것을 우리는 망각하고 살고 있었던 것이다. 여행에 우리의 모습을 담아서 서로를 바라보면서 알고

지나간다.

 송국내에서도 항상 보던 모습이 여행속에 새롭게 재조명 되어진다. 좀더 깊이 알고 새롭게 알며 다져지고 있다.

앞으로 우리는 또 어떤 모습으로 만날까? 항상 다음을 기약하고 응원하며 새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