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당당하게 `마음건강 ON`

2023. 2. 24. 14:21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2023년을 맞이하여 청정당당 `마음건강ON` 강좌가 몇번 있었다.

2월15일 그전에는  청년들만 수업을 들었는데 이날에는

청년  중년 장년 통틀어 강의를 들을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었다. 그래서 나도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 강의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우리 회원들이 가지게 되는 의문을 질문지 약 40개 정도를 송국에서 작성하여 백준형 원장님께 전달하고, 이날 원장님께서 정리하여 우리에게 설명해 주셨다. 원장님은 정신병의 대표로  `조현병` 위주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조현병이 

대표적으로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의 불균형이 원인이라고 한다. 이는 정신병도  당뇨나 고혈압같이 생물학적인 병이라는

말도 된다는 것이다. 도파민이 많으면 환청이나 망상이 동반되는 양성증상이 주가 되고, 도파민이 적을경우에는 우울증 증상과 같은 음성증상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음성증상일 경우 약과 함께 재활시설을 이용하는것이 더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의사선생님들도 환자에게 약을 처방할때 마음대로 하시는것이 아니고 매년 업데이트 가이드라인: 약물치료 지침서를 가지고 처방을 한다고 하신다. 그것은 의료지원비와 환자의 정신과 비용을 통계로 하여 정부에서 지정한 바이다.

뇌는 관성의 법칙을 가진다고 하며, 우리가 약을 단기간 복용하면 약의 기능보다 정신병을 발병하려는 성질로 돌아가고 장기간 약을 복용하였을 경우에는 우리뇌가 약이 가지는 성질을 더 따라가려고 하니 약을 복용하는 습관을 지키는게 얼마나 중요한가 말씀하신다. 강의는 질문이 넘쳐나고 설명을 다 하시기에 시간이 모자랐다. 우리에게 꿀 같은 정보를 제공해주신 백준형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이번 강의에도 정신과 원장님이 환자들에게 끝임없이 당부하는 약 복용 습관의 의미를 되새기며 돌아가는 발걸음 속에 회복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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