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벡스코, 정신건강박람회)

2014. 4. 8. 15:23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송국클럽하우스에서 4월 4일 벡스코에서 실시되는

'정신건강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정신건강박람회는 4월 4일, 4월 5일 이틀동안 진행이 되었습니다.

 

 

송국클럽하우스에서는 회원분들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참여를 하였는데요.

이른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셨네요.

 

정신건강박람회는 정신장애인뿐만아니라 부산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전문의 선생님과의 상담, 체험, 관람 등 다양하고 참신한 볼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뿐 만 아니라 양손가득 선물을 한가득 챙겨왔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이 많아서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 송국클럽하우스도 부스를 하나 설치하였습니다.

송국클럽하우스 부스에는 부산지역에 위치한 사회복귀시설에서 활동 중인 회원분들의 창작 '시'를 전시하였습니다.

 저희 회원분이 작성하신 창작 '시'도 보이네요!!

 

어느 시민분이 자녀분에게 시를 읽어주시는 모습을 보고 회원분이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 시로 또다른 감동을 주고 싶으시다고 하시니 저도 뿌듯해지네요.   

 

 

 

 

 

또한 저희 송국클럽하우스에서는 켈리그라피 선생님들을 모셨습니다.

켈리그라피가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 선생님께서 화장실을 못 가실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 사진은 나비 그림을 붙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작은 종이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나비 그림을 그린 후 이렇게 붙여주면 까만 배경부분이 커다란 나비가 됩니다.

작은 나비들이 모여서 큰 나비가 되는데, 아이디어가 참신해서 좋았어요!

 

 

 제일 먼저 눈에들어온 부스는 바로 먹거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달달한 냄세에 많은 분들이 달려가서 달고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어린시절 해보셨다고 말씀하시면서 어린시절 추억에 잠기시곤 하였습니다.

 

 

바로 옆 부스에서는 예날 남자, 여자 교복들을 입어볼 수 있었습니다.

교복 종류가 3가지 정도 있었는데, 원하는 옷으로 골라입으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주셨습니다.

처음입어보는 옷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