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클럽하우스 겨울 스탬프 TOUR"

2024. 1. 23. 18:16송국이 하는 일/소소한 이야기

먼저 지난 한 해를 추억하며 함께 했던 송국클럽하우스를 통해 제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202312월 말 송국클럽하우스에서는 일주일간의 겨울 휴가 기간동안 스탬프 투어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미션을 통해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내다 보니 제가 가장 인증을 많이 남겼더군요. 상품으로 매주 월요일 지구를 살리는 날 식사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식권도 받았습니다. 새해부터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탬프 투어 미션이 다양하고 재미있어서 매일 열심히 참여했었습니다. 지인 만나기, 메타버스 피아노 공연 참여하기, 도서관 가기, 영화관람하기, 운동하기 뿐만 아니라 자유미션으로 산책하기, 요리하기도 진행했습니다. 예전에 게임을 많이 해 봐서 그런지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쉬웠습니다. 아바타도 꾸미고 여러 장소를 돌아다녀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로 들었던 강대현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가 기억에 남습니다. 온라인으로 만나 소통해 반가웠고 음악연주가 힐링이 되었습니다. 음악수업을 통해 들었던 클래식 음악들이 이제는 저도 많이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처음 개인적으로 회원을 만나는 약속을 가졌습니다. 윤제웅씨와 연산동에서 마늘보쌈을 먹고 커피 한 잔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허성수씨와는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도 관람했습니다. 회원들과 밖에서 따로 만나니 왠지 설레기도 하고 새로운 기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의 저는 무료하고 희망이 없던 수동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대인관계를 맺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송국클럽하우스를 다니면서 회원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게 되고 자신감과 자존감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의 삶이 너무나도 즐겁고 하루하루가 뿌듯한 일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의 거리가 길게 느껴지지 않고 출근하는 날이 즐겁습니다.

 

2024년 갑진년 모두들 뜻하는 일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