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여사님의 건강한 분갈이 이야기

2014. 1. 23. 11:43함께 하기/송국의 사람들

권여사님의 건강한 분갈이 이야기 

 

 

아플 때는 꽃을 의식적으로 싫어했습니다. 언니가 꽃이 예쁘다고 꽃꽂이 사진을 시리즈 별로 사다 모으고 하면 


너는 건강하니 좋은가 본데 나는 아니거든 하는 맘으로 싫어 했습니다. 


그랬는데 결혼을 하고 남의 집에 화분이 있는 것을 보니 사람이 사는 느낌이 나서 


그때부터 나도 꽃도 사고 화분도 사고 방안에는 방향제도 놓고 하였습니다.



 

채혜란 과장님이 집들이 할 때 사온 선인장 화분2개를 물을 너무 많이 주어 


선인장이 6개중에서 5개가 죽어 버렸습니다.


 멀쩡한 화분까지 새로 살려니 값도 올라 사기가 망설여졌습니다. 고민 끝에 인터넷으로 샀습니다.


 사고 보니 화분의 크기가 전에 것의 1/2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분갈이를 했지요. 맘이 흐뭇했습니다.

 



꽃이 사고 싶은 것 을 참고 참았다가 드디어 샀습니다.


 2개를 한 항아리에 예쁘게 모아 심었습니다 물을 주고 교회를 갔다 오니 애들이 싱싱해져서 예쁘게 웃고 있더군요


 웃고 있는 애들을 보니 내 마음도 너무 좋았습니다.



 

나의 방에는 지금 화분이 많습니다. 


고구마순도 작년에는 작은올케가 갖다 줘서 1년을 키웠는데


 올해는 둘째 언니가 2개를 갖다 줘서 안방과 주방에서 잘 커고 있답니다,



 

분갈이하고 남은 예쁜 화분에는 다육이도 옮겨 심었습니다.

 

아휴! 끝 나의 꽃과 분갈이 이야기 권혜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