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이 하는 일(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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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 구경
송국차를 타고 초읍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으로 향했다.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해 놓고 다들 옛 추억을 되새기며 길을 올랐다. 예전 그대로 호수는 잔잔히 흐르고 있었고, 시끌벅적한 놀이동산이던 그곳은 조용한 놀이터로 예전에 바뀌어져 있었다. 어린이 대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길이 많이 닦여는데 호수를 가운데로 한바퀴 돌 수도 있었다. 예전 호수위 다리를 건너며 사진찍은 그 장소에는 잉어가 아직도 그대로 살아있기는 하였건만 ... 어린이 대공원은 이제 놀이동산이라는 개념보다는 어린학생을 교육시키는 체험공간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어른들도 줄 지어 오르는 산책길은 편백나무 숲길로 잘 익어가고 있었으며, 아직도 준비할것이 많아 보이는 이곳 어린이 대공원은 공사가 여기저기 계속되고 있었고 우리는 둘러볼..
2022.03.23 -
이기대 걷기체험
오늘은 송국의 출근날이다. 오전회의를 마치고 나는 주방지원을하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식사를 마차고 회원 한분이 저에게 ``오늘 이기대 안가요``하셨다. 우습게도 저는 운동화이긴 했지만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많이 안 걷고 편한길이라고 하셔서 저도 봄기운에 나들이 가고싶은 마음에 따라나섰다. 송국차를 타고 용호동 오륙도가 보이는 산동네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오륙도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고 사진 몇장을 살짝 찍은후 다음 장소로 옮겼다. 산을 타고 가는 길은 사람이 공원처럼 꾸며 꽃밭도 보이고 물레방아도 돌아갔다. 산이 사람의 손길이 닿아 공원이 되었다 . 산을 깍아 만든 공원길을 따라 절경인 바다를 전경으로 끼고 오르락내리락 산길을 타고 걸었다. 바다가 보이는 만큼 위험한 길이 많았는..
2022.03.18 -
영도 건축 투어
3월 11일 우리에게 영도를 소개해주실 분을 만나러 1시에 송국에서 출발하여 2시에 남포동에 도착하였다. 선생님과 남포동. 롯데를 위로 영도로 가는 길을 따라 갔다. 조금만 걸었는데도 바다가 보이고 이색 영도길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감이 왔다. 영도는 예전에 우리의 바다도시같은 모습으로 있는데, 현재는 그대로 잘 보전되어 보였다. 직접 본 영도다리는 다리를 들었다-내렸다 할 수 있는 도개교 방식이었다. 그 기술이 그 시절에 많이 대단하다고 하셨다. 그때라면 1934년 일제 강점기이다. 지금도 제가 보기에는 신기할만 한데 이전은 오죽했을까 싶다. 안타까게도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다리는 묶여있는 상태였다. 영도다리를 시작으로 영도의 시를 구경하러 발걸음을 다시 옮겼다. 시간이 모자라 우리는 볼것이 많은 영도에..
2022.03.18 -
오페라 갈라쇼 (오로라의 꿈)
송국의 음악가-강대현선생님의 지인이신 성악가 강경원씨의 초청을 받아 오페라갈라쇼를 보러가게 되었다. 🎶🎵 해운대에서 지하철을 타고 몇코스를 가서 벡스코 `영화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시는데, 그 곳까지 가는 걸음걸음을 따라서 문화공연장일 줄 지어 있고, 도착한 장소 또한 화려하며 독특한 매력을 띄어 한층 더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높혔다. 공연시작 10분전 우리가 착석한 자리도 무대를 관람하기에 좋은 자리였다. 행복한 기분으로 시작된 공연은 합창단이 가곡을 부르면서이고 점점 더 오페라의 기운을 더하면서 유명한 곡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그 중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은 아름다운 선율을 잘 살려서 듣는 중 행복했으며, 마치는 곡 중에는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는 오페라의 장엄함을 정리해 마무리..
2022.03.18 -
장산 등반
송국의 장산등반할 인원들이 지하철을 타고 장산역에 내려 대천공원에 모였다. 송국에서 만나면서도 밖에서 보면 또 새롭게 반갑다. 인사와 가벼운 체조를 한 뒤 걸음을 옮겼다. 오르막길을 계속적으로 따라가다보면 돌들이 조금조금씩 나타난다. 그러자 어느순간부터는 돌밭들이 보이는데, 목사님 사모분께서 이를 너덜바위라 부른다고 가르쳐 주셨다. 우리는 이 너덜바위 위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누군가가 우리는 지금 `돌잔치`를 하고 있지 않냐며 유머를 하여 웃음을 터뜨렸다. 식사를 하고 길을 나서서 지나간 곳은 갈대밭을 스치며 걷는 길이었다. 어디선가 까마귀 소리가 들렸다. 요즘은 동네에서도 곳곳에서 까마귀 소리를 들을수 있어 낯설지는 않았는데, 까마귀 소리는 이곳 갈대밭이 더 잘 어울려 까마귀가 진짜 지내는 곳은 여기..
2022.03.10 -
따뜻한 봄볕 드는 2월의 소식입니다.
2021년 송국클럽하우스 활동보고서 발간! 송국클럽하우스의 2021년 활동 성과를 담은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금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2월부터 부산금연지원센터에서 송국의 흡연하시는 분들을 위한 금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결심이 작심 3일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시는 센터 직원분들 덕분에 회원분들의 흡연습관 개선과 금연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화이팅! 하창완 선생님과 함께한 장산 등반 2월 25일 하창완 선생님과 함께 건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산 등반을 함께 했습니다. 봄 볕이 고개를 쏙 내미는 날씨를 배경삼아 건강함을 챙기는 하루였습니다. 부산 오페라 갈라쇼 '오로라의 꿈' 관람 바리톤 강경원 선생님께서 송국 회원분들께 공연 초청을 해주셨어요..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