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0. 11:41ㆍ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7명의 여성이 스타렉스 송국차를 타고 황령산 통나무집(달마루)숙소가 있는 곳으로 먼저 짐을 풀러갔다.
광안대교가 훤히 보이는 숙소는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듯 준비되어져 있었다.
야생고양이도 우리를 초대하고 마중까지 나와줘 인사를 나누었다. 숙소 근처 가벼운 산책을 하러 황령산을 잠시
둘러본 뒤,
다시 시내로 나가 미리 예매해둔 연극 한편을 관람하였다.
경성대 근처에 있는 소극장에서 ``택시 안에서``라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한편을 관람하고 나왔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하였을쯤은 밤 10시정도였다.
함께 여행을 동행하는 우리 7명은 그 동안 서로에 대해 느낀점을 칭찬하며 담소를 나누고 잠들었다.
다음날 우리는 토스트로 간단한 아침한끼를 하고 숙소를 비워주고 다른 여행지로 출발하였다.
해운대 수목원을 들렀는데 그곳에서 봄의 기운을 조금은 얻은듯 한데, 아직 날씨가 좀 쌀쌀하여 5월쯤 오면
더 좋을것 같았다. 그곳 동물원은 우습게도 초식 동물들로 흑염소,당나귀,타조 등 순한 야생동물을 우리에 옮겨놓은 듯 했다. 실제 동물원에서는 못 볼것 같아 더욱 반가웠다.
그리고 수목원을 빠져나와 아홉수 숲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기로수길이 멋지게 펼쳐져 있었다.
우리는 숲을지나 바다로 갔고 그곳에서 식사를 한뒤 일광바닷길을 더 드라이브 하였다.
일광바다는 띄고 있었고 바람이 미친듯이 파도를 일으켜 바위를 후려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커피솝에서 적은 `10년뒤의 나에게`라는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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