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1동 부녀회와 함께하는 `이기대`걷기

과장님이 운전하시고 우리는 송국 스타렉스 차를 타고 광안대교를 달린다. 안개에 가리워진 주위를 바라보며 우리 스타렉스도 곧 안개속으로 사라졌다. 이기대 시장을 지나 우리는 `동생말`에서 우1동 부녀회분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생말에 도착하고 부녀회분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각자소개, 또 우리 송국 회원과 부녀회분들을 섞어 팀도 만들어 이번 걷기 대회에서 상품을 두고 게임도 해볼 요량이다. 안개낀 오늘을 바라보니 주위 풍경들의 채도가 시야를 낮췄다.

첫번째, 구름다리를 지나고  두번째, 끝이 안보이는 외길만을 쭉 걸었고

세번째, 산길을 걷다가 네번째, 긴 계단을 올라갔다. 오르니 차도에 이르렀다. 여기서 길을 물어보니 숲으로 스카이워크에 가기에는 엄청 힘들다고 하셔서 차도를 따라  다시 여기서부터 스카이워크로 향했다. 차도 오른쪽으로는 숲이 도로를 덮칠것같은것을  담벼락이 버티고 있고, 길을 걸으며 아는것은 요즘은 어딜가나 까마귀가 자주 마중나온다는 것이다. 스카이워크에서  사진을 찍은 후

우리는 식사를 하러 `가원`이란곳을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카페에가서  서로서로 오늘하루 감상이 오고갔다.

부녀회분들은 오늘 코스가 길었던지 힘드시다며 어린아이처럼 응석을 부리신다.

우리회원분들도 재밌게 지내다 간다하시고  마지막으로 상을 발표하고 각자가 알아서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