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온택트 2주훈련

2022. 6. 9. 09:54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나는 송국 문예부 직원의 추천을 받아 서울에 `태화 샘솟는 집`에 1박2일을 다녀와서 줌으로 2주간 클럽하우스 훈련을  받게 되었다. 회원 한분이 더 겸해져서 총 3명이 송국에서 훈련을 받으러 갔다.

어떤 경험을 하게될지  기다리는 동안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였다. 5월16일 새벽. KTX를 타고 훈련시간에  맞추어 서울에 도착하였다. 태화에서는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셔서 우리 기관과 타 기관분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태화 샘솟는 집은  단단한 건물이었으며 내실이 잘 다져져 있었다. 살짝 위축감이 들 정도로 번듯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다.잠시 태화의 기관안내를 받고 훈련에 참여할 모든 분들이 다시 회의 장소에 모였다.

기본적인 클럽하우스 역사, 그리고 토론을 하고 서로가 서로를 소개한 뒤 오후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우리는 식사후 가까운 이대에 가서 캠퍼스를 구경하고,

까페에서 우리끼리의 토론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준비하고 다음날  전체가 남산에서 왕돈까스를 먹고 서울을 통으로 구경한뒤

각 지역에서 모인 우리 참가자들은 정이 들세라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 온라인으로 훈련을 하게되었다.

2주 동안의 줌 회의는 피로감을 가져오긴 했으나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공부도 하고 액션플랜을 짜는데 머리를 싸매기도 했다. 액션플랜은 훈련한것을 토대로 기관에 접목시키는 작업이다.

2주 훈련이 끝나고 돌아보니 내가 엄청나게 성장해 있었고 세상이 달리 보인다. 이런경험을 하게 해주신 송국에 감사드리다. 이전에도 송국을 다니는것이 즐거웠는데 앞으로 시간도 뜻깊을것 같다. 클럽하우스의 탄생은 진흙속의 진주를 찾는것 같아서 고통이 승화되어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