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8. 11:55ㆍ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
가덕도는 지금 공항을 만드는 중이라고 한다. 공항을 만들면 곧 지금의 모습은 볼 수 없어 이번에 가서 다시 못볼 추억을 만들지도 모르겠다. 송국 에서 `가덕도 천가 초등학교`라고 내비를 찍고 1시간가량 걸리는 운전 후에 목적지에 도착한다.
이번에도 광안대교에 올랐는데, 부산에 바다위 다리가 7개가 있는데 그중 6개 다리를 타고 가덕도에 갈 예정이라고 하신다.드라이브를 하다보면 교회의 건축양식들이 정해져 있지않고 다른 형태를 띄는데 잠시 딴 생각을 하자면, 이것은 어떤 종교철학을 암시하는 걸까? 의미가 있을까? 없을까? 우리나라만 이럴까? 선진국은 어떨까? 궁금하다.예민한 부분이라 목사님께도 묻기가 어렵다. 달리는 거리를 보니 부산에서 가덕도로 가는 길에는 년식이 어느정도 된 건물들이 많아보였다. 부산 신항이 보이면서 선창으로 해서 목적지인 `천가 초등학교`에 도착하였다. 그 곳에서 비석하나를 봤는데 가덕도 척화비이다.
가덕도 척화비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돌장승이라고하고 벅수라고도 하는데 (비가오나 눈이오나 꿋꿋이 지켜서 그런뜻을 지닌다.) 이말은 왜군이나 서양인들이 많이 드나들었다는 뜻이다. 다음코스는 외양포이다. 천가 초등학교에서 차로 이 주변을 빠져 나가야 되는데, 가옥으로 만든 좁은 통로길을 차가 빠져 나가기에 많이 비좁아 헤매고 고생도 좀 하였다. 외양포에 도착해서 멀리 거제도도 바라보고,
군사기지였던 이 곳을 둘러보니 탄약고는 안에 관광객들이 재밌게 볼수 있겠끔 예쁜 조명으로 꾸며 놓았다.
마지막으로 전망대에서 바다구경하고 한컷찍고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오늘은 바람도 없고 파도도 잔잔하며 인적도 드물어 한적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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