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개된 「청년 은둔형 외톨이와 노년 은둔형 외톨이」 관련 분석은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고립·은둔 문제를 다시 한번 크게 드러냈습니다.
특히 ‘청년 은둔’만을 문제로 보았던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청년 → 중년 → 노년으로 이어지는 장기화된 은둔의 흐름이 명확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죠.
청년 은둔의 모습
⑴취업난·경쟁 압박으로 인한 자존감 추락
⑵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⑶사회 진입 실패가 곧바로 생계 문제로 직결
⑷온라인 중심 생활, 낮·밤이 뒤바뀐 패턴
⑸도움 요청 자체가 어려운 ‘고립의 자기강화’
⑹결과적으로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사회적 부담 증가
노년 은둔의 모습
⑴은퇴 후 역할 상실, 관계 단절, 건강 문제
⑵배우자 사별 등 상실 경험이 정서적 기반을 흔듦
⑶외부 활동 급감 → 집안 생활 고착화
⑷노후 빈곤 위험 증가
⑸정보 접근 취약 → 복지제도가 있어도 잘 이용하지 못함
⑹지역 커뮤니티 돌봄 부담 증가, 복지 비용 확대
여기서 논의 되어야 될 쟁점은 ‘고립된 은둔 생활’은 국가의 경쟁력을 흔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립된 청년 또는 노년을 찾을수록 국가의 경쟁력을 회복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개인이 회복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점을 나타냅니다.
청년은 일과 의미를 찾아 다시 걸어 나오고,
노년은 관계와 역할을 회복하며 지역의 일원으로 돌아옵니다.
그 과정 전체가 바로 ‘지역 경제 회복’이자 ‘사회적 투자’입니다.
부산의 미래는 새로운 산업도, 화려한 개발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되살리는 힘은 지역사회와 복지기관이 함께 만들어냅니다.
뉴미디어부 박성현
참고자료
'지역사회네트워크 > 언론보도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호주, 왜 SNS 연령 제한 나섰나…"청소년 성장·정신건강 위협" (0) | 2025.12.09 |
|---|---|
| 2030 고독사 절반이 '자살'…청년들은 왜 혼자 버티다 포기하나 (0) | 2025.12.05 |
| 정신질환자 자살률, OECD 평균의 배 (0) | 2025.12.04 |
| 해군 우울증, 공군 스마트폰 중독 많아…軍 정신건강 대책 시급 (0) | 2025.12.02 |
| “서울 25개 자치구 중 자살률 최저… 취약계층 안전망-정신건강 지원 강화” (0) | 2025.12.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