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이 하는 일(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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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함께한 이기대 산책
국민은행과 함께한 이기대 산책 10월 6일 KB국민은행과 송국식구들이 함께 이기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이기대 입구 주차장 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제비뽑기를 통해 조를 나누고, 길을 걷는 동안 옆으로 파도가 넘실대고, 광안대교와 해운대 해변일대가 보여, 그 운치를 더 해주었습니다. 식사 후에 함께 발표한 장기자랑도 즐거운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KB국민은행 다사랑 봉사팀과 소중한 인연을 맺는 시간이었습니다.
2013.03.15 -
우1동 주민센터와 함께한 사랑의 반찬만들기
우1동 주민센터와 함께한 사랑의 반찬만들기 11월 17일 우1동 주민센터 직원분들과 함께 주말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은 송국에서 밑반찬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깻잎 장아찌, 파김치, 깍두기로 업무를 나누고 회원분들과 함께 합심하여 양념을 만들고 담그는 일까지 하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 홀로 지내는 회원분들을 위해 만들어 둔 반찬을 나누는 푸짐한 하루였습니다.
2013.03.15 -
금오 클리닝 취업을 마친 최 혁씨
금오 클리닝 취업을 마친 최 혁씨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최혁씨가 서동의 금오크리닝에서 취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서동 사장님의 배려로 취업을 유지하는 동안 사고없이 무사하게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일 배울 때부터 기계를 다루는 일이라 기술이 필요해서 어려움도 많이 있었고 금오크리닝의 일이 많은 체력을 요구해서 힘들었지만, 내가 눈을 뜨고 갈 곳이 있다는 출퇴근의 기쁨이 컸습니다. 4개월 정도 취업을 유지하던 중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그만두게 되었지만, 이번 취업을 통해 다른 취업장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금오크리닝에서의 취업이 나에게 있어 큰 수확이 된 것 같아 다른 곳에 취업을 하게 되더라도 이번 금오크리닝의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헤쳐 나..
2013.03.15 -
풀내음이야기 - 송국의 서포터 서영희 어머니입니다
송국의 질 높은 식사를 보장하는, 자원봉사자 서영희 어머니를 소개합니다. 송국의 서포터 서영희 어머니입니다. 2009년부터 송국클럽하우스에서 매주1회 주방일을 도맡아 회원분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합니다. 어느덧 송국과도 인연을 맺어 온지 3년이란 시간이 지나 이제는 주방에서 누가 알려드리지 않아도 식단표를 확인 하시고 요리를 시작합니다. 음식 솜씨 또한 오랜 시간 가정을 꾸려오신 어머니답게 일품입니다. 함께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호원분 들도 서영희 어머니를 통해 오리에 대한 많은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웃음이 해맑으신 서영희 어머니는 송국의 든든한 지지자로서 오래오래 인연을 맺어갔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2013.03.12 -
풀내음 이야기 - 송국의 새로운 수련생, 임미영氏
풀내음 이야기 송국의 새로운 수련생, 임미영氏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송국클럽하우스 수련생 임미영입니다. 송국의 첫 느낌 오픈된 공간에서 회원분들과 함께 업무를 하는 것이 참신하였습니다. 사회복지를 선택한 동기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대학교 들어가서 상담공부만으로 한계를 느꼈고 자연스레 사회복지를 복수전공 하게 되었는데 정신보건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고 알게 되면서 정신분열병 및 알코올 중독에 대한 생각이 잘못되 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 분야에 대해서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송국을 선택한 이유 사회복지사 1급을 재수하면서 정신보건이 자의 적성에 맞는지 다시 고민하게 되었 습니다. 그래서 대학 때 실..
2013.03.12 -
송국의 서포터 수필가 김종희 선생님
송국의 서포터 수필가(隨筆家) 김종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문학, 삶을 만나다 인문학이란 삶이다. 개개인이 살아온 삶의 과정을 통해 형성된 경험적 지식과 지혜 그것이 곧 인문학의 형성하는 토대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문학은 나를 통해 타인을 보고 타인을 통해 나를 보는 관계의 미학이다. 그 결과 사회공동체의 건강한 정신성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런 까닭으로 인문학이란 사람과 사람의 만남, 사람과 자연의 만남, 내용과 형식의 만남 나아가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어야 한다. 글을 통한 만남인 문학은 삶의 언어이다. 송국클럽하우스와 함께 세 번의 봄을 보내는 동안 회원들이 그려내는 언어는 곧 문학이었다. 외롭지 않은 삶이 어디 있던가, 지난한 세월 속에서 그래도 생각만으로 힘이 되는기억들이 있기에 오늘이 있지 ..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