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이 하는 일(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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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에 실려온 송국의 9월 소식
1. 추석명절을 맞아 해운대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9월 9일 추석명절을 맞아 해운대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걷기 좋은 나지막한 길이 잘 조성되어 있었고, 곳곳에 예쁘고 활용하기 좋은 조형물이 많았어요. 여름 끝에 푸름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직원, 회원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어요. 2. 『둥근 마음 뭉근한 마음』 출판기념회 9월 16일 둥근 마음 뭉근한 마음 출판 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송국클럽하우스의 이야기가 담긴 두 번째 만화책이자,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벤트 "당신의 이야기를 그려드립니다."에서 선정된 해운대구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금은 폐역이되었지만 갤러리 공간으로 탈바꿈한 칙칙폭폭 아틀리에에서 메인작가 김군과 복지 현장을 기록한 작가님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관련기사 깔깔 웃..
2022.10.04 -
부산건축투어 (피난수도-초량산복도로)
오래간만에 최기봉선생님을 만나러 부산역으로 출발이다. 송국의 건축투어 프로그램을 담당하신 최기봉선생님과 여름철 더위 때문에 잠깐 휴식시간을 가졌고 가을 바람이 느껴지면서 오늘 약속이 정해졌다. 부산역은 앞으로 부산이 2030엑스포가 유치가 되면 그 중심지가 될것이다. 우리의 목적지는 옛날 백제병원을 시작으로 남선창고 (명태보관소), 초량이바구길에 있는 초량교회를 지나 168계단을 따라 이바구공작소 ,그리고 유치환 우체통에서 도착지로 하여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신기하게도 초량은 도로가 육지였고 도로 양옆으로 꼬불꼬불한 길들은 예전에 바다를 일본인들이 매립을 하여 육지로 만들어다고 한다.사이사잇 길들이 아주 많아 이곳을 드를려면 눈길이 아주 많이 밝아야할것 같았다. 예날백제병원은 고풍을 살려 까페와 책방..
2022.09.28 -
출발선 다른 청년정신장애인의 지원 방향
청정당당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근희씨가 청년 정신장애인의 복지서비스에 관한 기고문을 작성하여 국제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정신건강문제는 생애주기 초기에 발생하고 유병 기간이 긴 경우가 많아 의료비 부담, 소득 상실 등 사회적 비용이 크다. 보 건복지부는 지난해 1월 '온국민 마음건강 종합대책 -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청년 정신장애인을 위한 정책 중 와 닿는 것은 없다. 정신장애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지속해서 일관성 있게 사회복귀 훈련을 하려면 예방과 발굴, 조기 중재가 중요하다. 이미 조현병, 기분장애, 우울증 등이 발병해 청년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 정신장애인은 시작이 다른 만큼 남다른 관심이 필요하다. 필자가 근무하는 정신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는..
2022.09.27 -
청년 이벤트 안내드립니다.
* 온라인청년센터 오픈채팅방 정보를 공유합니다. 1. 청년사회서비스 ; 심리검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네요. 자세한 정보는 ↓ 링크 : https://vo.la/eMBgPB 청년정책 상세 www.youthcenter.go.kr 2. 병역이야기 공모전 ; 군대와 관련한 스토리를 공유한다네요. 자세한 정보는 전화, 메일로 문의하세요. 3. 잡케어 ; 각 각 개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네요. 자세한 정보는 ↓ https://youtu.be/0EGNVaulLbo
2022.09.26 -
김군의 출판기념회 (2022년9월16일)
한사람의 인물이 탄생하는 것은 이렇게 시작되는것 같다. 송국 웹툰작가 김군이 오늘 두번째 `둥근마음 뭉근한 마음`이란 타이틀로 출판 기념회를 가진다. 김군의 실명은 김승덕씨이며 송국에 지내온지는 10년이 되었다. 송국의 직원 이상석씨와의 만남은 어쩌면 운명적인것인지도 모르겠다. 이상석씨가 김군의 소질을 알아보시고 만화를 그려보길 권유해 주셨다. 김군의 그림은 시사와 일상을 교합하고자할때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으며, 김군의 만화는 송국 회원들의 일상과 일반인들의 사연소개 및 다양한 알림 메세지를 지니고 있는데 한사연을 4컷~6컷 정도의 그림으로 내용을 축약하여 그려서 보는데 지루함을 줄였으며 어느 누구의 사연도 가능하지만 김군의 웹툰작품으로 탄생할때는 잔잔한 재미와 감동의 울림이 있어 작품의 가치..
2022.09.21 -
우리는 지금도 청년이다-청년의 날 행사에 다녀와서...
오후 12시, 이근희 쌤을 주축으로 송국의 청년들이 모였다. 우리도 역시 사람인지라 먼저 점심을 해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문화를 누리기로 했다.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음식점(?)에서 끼니를 해결해서인지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임하기로 묵언 중에 다짐을 했던 것을 서로의 눈빛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오후 1시 경, 자갈치에 위치한 부산청년센터에 가서 그림 그리기 작업과 개성에 맞는 옷 입기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옷 입는 작업은 시간상 참여 하지 못했고, 캐리커쳐(인물화) 그리기에만 참석을 했다. 솔직히 나를 상대로 그림을 그려준 화가의 솜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내 그림은 조금 이상하기도 했다. 그래도 추억을 쌓기에는 좋은 장소였다. 오후 4시 경, 해운대에서 진행되었..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