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학교폭력에 대한 양상을 보면 주먹을 휘두르는 신체적 폭력 대신에 모욕, 따돌림, 사이버 괴롭힘과 같은 정서적 폭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에 드러나지 않지만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정서적 폭력은 수치심과 두려움 때문에 말하기 두러워서 혼자 감당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자존감 저하 및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부모와 같은 보호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기 발견: 우울, 무기력, 등교 거부, 친구 단절, 휴대폰 사용 변화 등 작은 신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 정서적 지지: 부모·교사·주변인이 네 잘못이 아니다라는 안전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 전문적 도움: 초기부터 상담이나 치료를 통해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서적 폭력에 대해서 혼자 안는 것이 아닌 정서적 고통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회복을 해야 한다면 귀 기울어야 할 사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뉴미디어부 박성현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9/10/20250910036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