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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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림바 연주와 슈만의 슬기로운 음악생활
강대헌 피아니스트와 칼림바 연주와 슈만의 슬기로운 음악생활이 12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4월 4일 월요일 1시부터 1시간동안 칼림바의 음계 설명과 음계 연습이 진행되었다. 회원들이 모두 잘 따라와서 다음주부터 연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2시 부터는 슈만의 슬기로운 음악생활에 대한 강대헌 피아니스트의 설명과 질문시간을 가졌다. 지휘봉이 커다란 막대에서부터 가늘고 짧은 봉으로 변천된 역사가 프랑스의 릴리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연주자의 의상, 앙코르 곡의 기원도 알게 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고전시대부터 바로크, 낭만, 뉴에이지, 현대까지의 클래식 음악과 어울리는 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이 될 거라고 설명해 주셨다. 기대되고 설레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2022.04.05 -
황령산 봉수대야경과 기타
오늘은 취업부에서 야경을 보러가기로 한 날이다. 저는 취업회원은 아니지만 그동안 밤구경을 못해 오랫만에 야경을 구경하는것이 내 귀를 솔깃하게 했다. 송국차로 황령산을 드라이브를 했다. 세상이 조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시내에는 빨강,파랑 색깔의 갖가지 조명이 있고, 산으로 들어가니 노란색가로등이 길을 안내해 주었다. 시내의 불빛이 내려다보이고 빛은 구름까지 제모습을 보여주었다. 황령산은 보통 일반 뒷산보다는 야생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봉수대에 오르니 부산시내가 전부 다 보였다. 황령산 봉수대는 군사적수단으로 전쟁시에 신호를 주고 받는 곳으로 부산의 가운데에 높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으스름한 저녁기운은 귀신이 나올 듯 무섭기도 했지만 아찔한 멋스러움이 담겨져 있음을 곳곳에서 느꼈다. 봉수대를 나와 ..
2022.03.23 -
어린이 대공원 구경
송국차를 타고 초읍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으로 향했다.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해 놓고 다들 옛 추억을 되새기며 길을 올랐다. 예전 그대로 호수는 잔잔히 흐르고 있었고, 시끌벅적한 놀이동산이던 그곳은 조용한 놀이터로 예전에 바뀌어져 있었다. 어린이 대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길이 많이 닦여는데 호수를 가운데로 한바퀴 돌 수도 있었다. 예전 호수위 다리를 건너며 사진찍은 그 장소에는 잉어가 아직도 그대로 살아있기는 하였건만 ... 어린이 대공원은 이제 놀이동산이라는 개념보다는 어린학생을 교육시키는 체험공간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어른들도 줄 지어 오르는 산책길은 편백나무 숲길로 잘 익어가고 있었으며, 아직도 준비할것이 많아 보이는 이곳 어린이 대공원은 공사가 여기저기 계속되고 있었고 우리는 둘러볼..
2022.03.23 -
이기대 걷기체험
오늘은 송국의 출근날이다. 오전회의를 마치고 나는 주방지원을하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식사를 마차고 회원 한분이 저에게 ``오늘 이기대 안가요``하셨다. 우습게도 저는 운동화이긴 했지만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많이 안 걷고 편한길이라고 하셔서 저도 봄기운에 나들이 가고싶은 마음에 따라나섰다. 송국차를 타고 용호동 오륙도가 보이는 산동네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오륙도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고 사진 몇장을 살짝 찍은후 다음 장소로 옮겼다. 산을 타고 가는 길은 사람이 공원처럼 꾸며 꽃밭도 보이고 물레방아도 돌아갔다. 산이 사람의 손길이 닿아 공원이 되었다 . 산을 깍아 만든 공원길을 따라 절경인 바다를 전경으로 끼고 오르락내리락 산길을 타고 걸었다. 바다가 보이는 만큼 위험한 길이 많았는..
2022.03.18 -
영도 건축 투어
3월 11일 우리에게 영도를 소개해주실 분을 만나러 1시에 송국에서 출발하여 2시에 남포동에 도착하였다. 선생님과 남포동. 롯데를 위로 영도로 가는 길을 따라 갔다. 조금만 걸었는데도 바다가 보이고 이색 영도길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감이 왔다. 영도는 예전에 우리의 바다도시같은 모습으로 있는데, 현재는 그대로 잘 보전되어 보였다. 직접 본 영도다리는 다리를 들었다-내렸다 할 수 있는 도개교 방식이었다. 그 기술이 그 시절에 많이 대단하다고 하셨다. 그때라면 1934년 일제 강점기이다. 지금도 제가 보기에는 신기할만 한데 이전은 오죽했을까 싶다. 안타까게도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다리는 묶여있는 상태였다. 영도다리를 시작으로 영도의 시를 구경하러 발걸음을 다시 옮겼다. 시간이 모자라 우리는 볼것이 많은 영도에..
2022.03.18 -
오페라 갈라쇼 (오로라의 꿈)
송국의 음악가-강대현선생님의 지인이신 성악가 강경원씨의 초청을 받아 오페라갈라쇼를 보러가게 되었다. 🎶🎵 해운대에서 지하철을 타고 몇코스를 가서 벡스코 `영화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시는데, 그 곳까지 가는 걸음걸음을 따라서 문화공연장일 줄 지어 있고, 도착한 장소 또한 화려하며 독특한 매력을 띄어 한층 더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높혔다. 공연시작 10분전 우리가 착석한 자리도 무대를 관람하기에 좋은 자리였다. 행복한 기분으로 시작된 공연은 합창단이 가곡을 부르면서이고 점점 더 오페라의 기운을 더하면서 유명한 곡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그 중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은 아름다운 선율을 잘 살려서 듣는 중 행복했으며, 마치는 곡 중에는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는 오페라의 장엄함을 정리해 마무리..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