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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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사
오전9시 우리들의 모임장소 해운대역4번출구. 오늘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다. 3대의 차가 꽉 찬채로 양산으로 1시간 정도 가서 내원사에 갈 예정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차가 막히지도 않고 편안하게 얘기꽃을 나누며 도착장소에 잘 도착하였다. 모두 다 차에 내린뒤 1시간가량 도보로 내원사로 갈려고 한다. 몇걸음 옮기자 곧 계곡이 도로를 따라 끼고 올라간다. 물이 너무 맑아 깜짝 놀랐다. 송국 문학 선생님 하창완 목사님께서 계곡이 산에서 따라와 물이 맑다고 한다. 이곳 산이름은 가지산이라고 한다. 오는내내 편안했는데 도착한 계곡도 산도 모두 편안하다. 너무 아름답고 좋은데도 하나도 자랑하지 않고 우리에게 내어줘서일까? 매미소리와 물소리... 풍경은 안방에서 TV를 켜놓은듯 길을 따라 빨려들어갔다 . 내원사는 비..
2022.07.29 -
서핑(송정 바닷가)
송국에서 10명의 회원이 점심을 먹고 차로 송정으로 향했다.서핑을 체험하러 바닷가로 가는 길이다. 2명을 빼고 서핑은 모두 처음이다. 뭔지 모를 기대감을 안고 도전을 꿈꾸며 밝은 표정으로 약속장소에 다다랐다. 잠시 두리번거리니 직원인듯한 분이 우리를 불렀다. 서핑소개를 하고 교육을 했다. 정신이 말똥말똥해졌다. 옷을 갈아입고 서핑교육을 해주신 강사분을 따라 바닷가로 갔다. 나는 나도 모르게 우스웠다. 물을 무서워해서 이때까지 부산에 살아도 바다에 한번도 들어가 본 경험이 없는 나였다. 간단한 체조 후 자신의 서핑을 가지고 바다로 들어간다. 물과 파도가 내 몸을 간지럽혔다. 무섭긴해도 왜 자꾸 웃음이 나는지... 파도의 너울을 넘실넘실 뛴다. 우리는 산과 바다를 자주 비교하곤 한다. 산은 노력. 성실. 인..
2022.07.29 -
부산도서관 관람
지하철 덕포역에 내려 4번 출구에서 나와 몇발작 가면 부산도서관이 보인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고 규모가 크다. 들어가서 보니 어찌나 책이 많고 정렬이 잘되어 있던지 욕심이 한움큼 생긴다. 이책들 모두가 내 머리속에 가득찬다면... 다들 한번식 그런 상상을 해보지 않았는지... 나는 대학때 영어학원 다닐때 토익강의를 하시는 그 강사님의 뇌가 내것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수업을 들을 때마다 들곤 했었다. 아직도 그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도서관이 주는 위압감은 나를 보호하여 준다. 이곳을 드나들면 내가 성장하는데 반듯이 도움을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이곳을 찾지 않게됨은 진실을 바라보는 눈이 아직 다다르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송국 식구들 각자 책 한권을 쥐고 리포트를 작성한다. 오..
2022.06.29 -
기후위기대응행동과 망산등반
거제도까지 차로2시간 달려서 도착할 예정이다. 그곳에서 플로깅(기후위기대응행동)을 한 뒤 망산등반을 한다. 차가 달리는 동안 바다안개가 광안리 바다를 덮고 있어 장관을 이루었다. 광안리에서 용당으로 부산항대교를 타고 영도로 향한다.남항대교를 건너 송도로 그리고 천마산터널을 통과하여 다대포로 그리고 또 낙동강으로 다시또 거가대교를 타서 해저터널을 통과한다. 그리하여 거제도 안으로 들어가서우리가 쓰레기를 주울 해변에 도착하기까지 거제도를 한바퀴 구경한다. 거제도는 한국식 논밭에 펜션이 주는 이국적향내가 유럽과 한국을 섞어놓은뒤 보였다. 명사해변에 도착하여 우리는 해변을 이리저리 헤집고 쓰레기를 줍고 기념사진을 찍은뒤 등반을 했다. 등반은 왕복으로 2시간 반을 소요했는데 동네뒷산을 오르듯 평탄하진 않았지만 등..
2022.06.28 -
취업회원 모임 (송정 야외 음악회)
우리의 모임장소 해운대역4번출구에 다들 시간 맞춰왔다.일정은 해운대 해변을 걸어서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에 도착하여 식사를 한뒤 야외음악회를 듣고 마칠예정이다. 다들 편안하면서도 어느정도의 격식에 맞춘 복장이었다. 해변을 걷는동안 코로나가 안정되어가고 있음을 느꼈다.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이 많았고, 수영복에 웃으며 즐기시는 분이 어느정도 있었고, 많은분들이 해운대 해변을 찾아주어 사람구경도 볼만하였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개인적으로 처음 타보는 것이라 즐거운 추억이 될것 같다. 열차가 달리면서 해운대의 초록 바닷물이 송정으로 가까왔을때 파란색을 띄었다. 어떤 자연의 영향인지 내눈에 바다색이 달랐다. 송정으로 열차가 지나가니 인적도 드문드문 한가하다. 송정에 도착하여 전복송이밥을 먹었다. 평상시 잘 먹을 수 ..
2022.06.28 -
2022년 1회 소방 및 안전관리교육
6월14일 송국식구 전부가 참석할것을 약속하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송국에서는 소방안전자격증을 따신 분이 차태영선생님 뿐인지라 차태영선생님이 강의를 맡아 진행하였다. 꼼꼼한 준비와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고, 그 예로 멀티탭 사용,전기장판 보관법등 전선의 사용과 가스사용,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및 대처방안에 설명을 해 주셨다. 꼭 집고 넘어갈것은 화재시 소화기방법이다. 핀을 빼고 호스를 뽑아 불이 있는곳을 바라보고 불이 나는곳 아래에 맞추어 좌우로 흔들며 뿌려서 불을 끄도록 한다. 또 대피시에는 물에 수건을 젖셔 입에 가져다 대고 낮은 자세로 밖으로 나간다. 모두 나온뒤에는 더 큰 화재를 예방하기위해 문을 닫는다. `두꺼비 집`을 차단하고 경보기를 누르는것도 잊지 말자. 이렇듯 우리..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