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이 하는 일/월간 송국레터(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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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의 따뜻한 5월 소식!
1. 송국클럽하우스 2020년 활동보고서 발간! 지난 해부터 코로나19로 일상이 바뀐 요즘, 송국은 어떻게 슬기롭게 살아냈을까요? 송국의 지난 해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링크 : https://songguk.tistory.com/1026 2. 건강지원프로그램으로 보경사를 다녀왔습니다! 집에만 있을 수 없는 요즘! 회원분들과 함께 보경사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비가오는 날이었지만 좋은 경치를 배경삼아 활기찬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3. KB국민은행에서 송국클럽하우스에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5월 20일 송국의 오래된 인연 KB국민은행에서 일시후원으로 2,000,000원(이백만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회원분들의 건강한 재활활동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4. 이소랑 후원자를 만나보세요. 송국클..
2021.06.02 -
2021년 소소한 우리들의 이야기 - 우리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즐겁게 변화...ing!'
우리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즐겁게 변화...ing!' 변화는 우리의 일상과 함께한다. 예상했던 변화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고, 예상하지 못했던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작년2월부터 코로나19확산으로 제한된 삶을 살고 있다. 동시에 송국클럽하우스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순간이기도 했고,소그룹 대면, 비대면 중심의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 비대면 서비스는 시작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2014년 부터 유트뷰 채널(송TV)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었지만 송국클럽하우스 공동체만의 소통체널이 필요했다. 그래서 상시 채팅이 가능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화상회의가 가능한 ZOOM프로그램을 접목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95%라고 하지만 송국클럽클럽하우스 이용회원들을 기준..
2021.05.07 -
2021년 3월 송국의 소소일기 - 김 군의 특별한 부서업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직업이라 부르고 클럽하우스 공동체를 일구는 내겐 '일 중심의 일과(日課) 이다. 기관 안내를 할때,'스탠다드'를 설명하는 건 쉽지않다.소속된 부서에서자신의 역할을 맡고 관계 등등 구구절절 이야기했다간 수화기넘어 상대방 표정이 보일것만 같다. 소속된 부서에서 공동체에 기여하는 활동, 이를 바탕으로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며 뭉뚱그려 설명하곤 한다. 후원,홍보,출판의 역할을 맡은 우리 부서는 1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한다. 그리고 지금의모바일 메신저가 과거의 문자메시지를 대신하듯. 일 중심의 일과를 이루는 부서 업무도 시대에 따라 발전이 요구된다. 때문에 연말연시면 회원들과 두루앉아 새로운 업무를 고민한다. 함께 회의를 하다 보면 별별 아이디어가 다 나..
2021.05.03 -
송국이 알려드리는 4월의 주요 소식!
1. 해운대구청 장애인 눈높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선율속의 서양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릇파릇 봄냄새가 나는 요즘. 집에서 차 한잔, 그리고 클래식 어떠세요? (하하) 몰라서 못 듣고 알아도 제목을 몰라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자원봉사자 '강대현' 선생님이 본캐(원래 모습)인 피아니스트로 멋지게 돌아왔습니다. 중세의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클래식의 역사와 거장들의 이야기 까지, 무긍무진 흥미로운 이야기로 회원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이 팍팍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래 유튜브에서 영상을 만나보세요 :ㅇ) 2. 청주정신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연대사업 '나눔과꿈' 3차년도 첫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4월 13일 이근희 씨, 서*안 씨와 함께 청주에 다녀왔다. 장장 3시간을 운전해서 가야하는 장거리였다. 교육..
2021.04.28 -
2021년 2월 송국의 소소일기-나를 만나는 시간
나를 만나는 시간 부산에서 시작해 함경남도 온성까지 이어지는 7번 국도.눈길 닿는 곳마다 푸른 바다를 끼고 걸을수 있는 블루로드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이다. 부산에 갈매길이 있다면 경북 영덕에는 블로로드가 있다. 그 중에서도 나는 강구항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푸른대게길'을 좋아한다. 영덕의 가장 남쪽인 대게누리공원에서 강구항,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이길은 동해의 희망찬 기운을 가슴에 품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우리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든 직원들이 가정방문과 취업장방문을 다닌다고 분주할 때 송국에서 예방적 주간재활로 출근한 회원들과 하루일과를 보내고 행정적인 지원을 하느라 바쁘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함께일하던 2명의직원이 퇴사를 하고 ..
2021.04.08 -
2021년 1월에 기록한 송국의 소소일기 - 카페라떼 같은 사람
나는 입사이후 지난 3년 동안 3개의 부서에서 회원들과 일을 함께 하였다 입사 후 처음에는 후원부 , 그다음에는 건강지원부 그리고 현재는 취업부를 담당하고 있다. 이전에는 송국클럽하우스에서 부서활동을 했다면 지금은 가정방문이나 취업장방문을 많이 다니고 있다. 부산전역에 취업장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보니 하루에 170km가 넘게 운전을 하는 날도 있었다. 바쁘기는 하지만 일터에서 자신의 역활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을 만나는 일은 무엇보다 보람되다. 요즘 코로나19로 경제가 좋지않아 고용주들과 이야기를 나눌때는 회원들이 취업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코로나19도 빨리종식되고 회원들이 마음 편히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글을 빌어 자신의 자리에서..
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