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이 하는 일/평생교육,취미,여가 지원(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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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연대봉 등반)
오래간만의 등반이 가덕도에서 있을 참이다. 해운대역에서 만나 차를 타고 가덕도에 도착한 후 연대봉까지 오를것이다. 3대의 차가 가덕도로 출발하며 도로를 질주한다. 내가 탄 차에는 클래식이 울린다. 조용히 막힘없이 가덕도에 도착하였다. 가덕도의 길맷길에 도착해서 바라본 산의 모습이 아담하고 예뼜다. 모두모여 얼음물 하나씩을 챙기고 체조를 한 후 등산가방을 둘러매고 산을 올랐다. 산을 오르니 제법 가파랐다. 예전 거제도 망산을 오를정도의 수고가 요구되긴 하나 그반 정도의 길이라고 한다. 산을 오르니, 올라갈때는 숨을 들이쉬기만 하는것 같고, 내려갈때는 숨을 내쉬기만 하는것 같다. 위로 향하는 발걸음속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서겠지. 성장을 위한 발걸음이다. 거친 숨소리속에 애기가 엄마젖을 빨아당기듯 우리는 ..
2022.10.05 -
부산건축투어 (피난수도-초량산복도로)
오래간만에 최기봉선생님을 만나러 부산역으로 출발이다. 송국의 건축투어 프로그램을 담당하신 최기봉선생님과 여름철 더위 때문에 잠깐 휴식시간을 가졌고 가을 바람이 느껴지면서 오늘 약속이 정해졌다. 부산역은 앞으로 부산이 2030엑스포가 유치가 되면 그 중심지가 될것이다. 우리의 목적지는 옛날 백제병원을 시작으로 남선창고 (명태보관소), 초량이바구길에 있는 초량교회를 지나 168계단을 따라 이바구공작소 ,그리고 유치환 우체통에서 도착지로 하여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신기하게도 초량은 도로가 육지였고 도로 양옆으로 꼬불꼬불한 길들은 예전에 바다를 일본인들이 매립을 하여 육지로 만들어다고 한다.사이사잇 길들이 아주 많아 이곳을 드를려면 눈길이 아주 많이 밝아야할것 같았다. 예날백제병원은 고풍을 살려 까페와 책방..
2022.09.28 -
김군의 출판기념회 (2022년9월16일)
한사람의 인물이 탄생하는 것은 이렇게 시작되는것 같다. 송국 웹툰작가 김군이 오늘 두번째 `둥근마음 뭉근한 마음`이란 타이틀로 출판 기념회를 가진다. 김군의 실명은 김승덕씨이며 송국에 지내온지는 10년이 되었다. 송국의 직원 이상석씨와의 만남은 어쩌면 운명적인것인지도 모르겠다. 이상석씨가 김군의 소질을 알아보시고 만화를 그려보길 권유해 주셨다. 김군의 그림은 시사와 일상을 교합하고자할때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으며, 김군의 만화는 송국 회원들의 일상과 일반인들의 사연소개 및 다양한 알림 메세지를 지니고 있는데 한사연을 4컷~6컷 정도의 그림으로 내용을 축약하여 그려서 보는데 지루함을 줄였으며 어느 누구의 사연도 가능하지만 김군의 웹툰작품으로 탄생할때는 잔잔한 재미와 감동의 울림이 있어 작품의 가치..
2022.09.21 -
미술관 관람 (치유의 기술)
오늘은 송국의 문화활동 프로그램 중 두번째 시간이다. 몇개의 문화활동 프로그램 중 이번 미술관람 프로그램을 블로그 글로 선정한 이유는 관람을 마치고 뛰는 심장과 황홀경. 그리고 토로하고 심은 말들이 많아서이다. 먼저 전체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식어들부터 나열할참이다. 왜냐하면 한마디로 정의하기에 부족함으로 피치 못하게 널어놓겠다. 1.불꽃놀이 2. 영화를 보듯 3. 미로를 찿아 떠나는 동굴체험 등 가슴속 덩어리로 뭉쳐있는 감동을 이제 풀어보고자 한다. 이 모든 감정이 비롯되는 것은 내가 작품 그곳에 들어가 있으니,바라보는 작품이 아니라 참여하는 작품감상이어서 작품을 떼어놓고 보는 관람자로서의 판단에 혼돈이 되기도 했고, 조명과 흐르는 화면, 그리고 거울이라는 이세가지 요소가 관객에게 시사하는 바가 작가의 ..
2022.09.16 -
APEC 나루공원 걷기 (취업회원모임)
취업회원 모임은 송국일정을 마치고 대체적으로 저녁에 모인다. 4시반쯤 우리인원 10명이 송국에 나와 지하철을 타고 센텀시티역에 내렸다. 맛있는 순두부찌게를 먹고 도착지에 갈 예정이다. 순두부찌게는 밥도 더 덜어 먹을 수 있고 반찬도 셀프라 배 부르게 식사하고 길을 출발하였다. APEC 나루공원에 가면 우리를 지도해주실분이 오신다고 하신다. 모임장소에 가보니 분홍꽃이 핀 나무가 보였는데 요즘 곳곳에 살짝살짝 보이는 이 꽃나무가 나의 눈길을 끈다. 많은 예쁜꽃나무, 우아한 꽃나무등과 달리 촌스러운 매력이 친숙함으로 나를 이끈다. 그리고 곧 선생님께서 오셨는데 오늘 송국 걷기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강사분으로 하루에 두번 인사하게 되었다. 선생님과 함께 자세와 기본걷기,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고개를 15도 들고 무..
2022.09.13 -
유진한의원 체험
오전회의를 마치고 송국의 몇몇 회원들과 유진한의원에 한방 체험을 하러갔다. 우리 송국 회원들만을 위하여 병실을 비워놓고 환영카드를 곳곳에 표시해 두고 있었다. 의사선생님께서 우리들과 인사를 나눈뒤 일정을 설명해 주셨다. 회원분들의 체질을 진단하시고, 가을철 호흡기에 좋은 길경과 감초를 6:3으로 나누어 만들어 차로 드실수 있게끔 개인별 3개씩 정도 포장하여 가져가게 해 주셨다. 한의학에서 체질은 사상체질로서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으로 나뉘는데 나는 태음인으로 나왔다. 복부에 지방이 많고 열이 많으며 웬만하면 참는 성격과 밥을 급하게 먹는다고 하시는데 완전 족집게 점집에 온것 같았다. 태양인은 1만명 중 3~4명이고 그밖에 소양인,소음인 중 대한민국 20%이상이 소음인이라고 한다. 한의학과 양약이 도..
2022.09.13